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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연애결혼'은 무엇을 가져왔는가 : 성도덕과 우생결혼의 100년간
분 류 신간도서 > 일본학신총서
총서번호 05
저자명 가토 슈이치(加藤秀一)
역자명 서호철
출판일 2013-12-20 페이지 수 240 페이지
ISBN 978-89-84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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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군국주의의 끝을 향해 치닫던 시기,
일본 메이지 정부는 우수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일반인들에게 어려운 "우생학"을 강요하기 보다
'바람직한 자손을 낳기 위해서는 뛰어난 유전적 자질을 가진 배우자를 자주적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애결혼"을 장려한다. 그리고 그것은 근대적 태도로 간주되었다.

식민지기, 근대화를 강요당하던 우리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그리 먼 옛날이 아닌 100여 년 전 개방과 근대화에 한 발 앞서 있던 일본을 거쳐
"연애"라는 근대 문물이 박래하였으며, 독립된 나라와 부국강병의 성취는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에 기반을 두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며 남녀 개인을 연애의 주체로 각성하는 것은 정치와 경제적 변혁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었다.

한편, 나치스의 유대인 말살 악몽을 겪은 후 오늘날,
국가와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강요되는 우생사상은 죽은 것 처럼 보인다.

과연 그럴까?

예상과는 반대로 이 순간에도 배 속 생명의 상태를 가늠해 임신중절을 시도하고,
국가와 대륙을 불문하고 저출산 고령화 대책으로 국가적 규모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우생학"은 근대적 유물이기는 커녕 오늘 지금 우리 곁에 있으며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책은
과거를 다룬 역사사회학적 연구서이지만,
과거를 통해 오늘의 우리, 미래의 우리를 생각하게 한다.

특히 "결혼"에 대해 100개의 물음표를 던지는 이 책은
지금 결혼해 있거나 앞으로 결혼을 하고자 하는 이에게 추천한다.

저자소개
■ 저자 : 가토 슈이치  
           히토쓰바시대 사회학부와 도교대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졸업
           현재 메이지가쿠인대학교 사회학부 교수
           페미니즘과 젠더, 우생학 등이 주요 관심사

■ 역자 : 서호철
            서울대 사회학과와 동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역사사회학 전공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조선총독부의 통치기구, '통계'라는 지식 형태, 역사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장‘연애결혼’의 시대
결혼의 행복
연애결혼의 시대
연애와 결혼은 별개?
행복의 백 년 역사


1장‘낭만적 사랑’이라는 제도-‘연애결혼’으로의 도약
‘사랑’과 ‘연애’
연애라는 말
연애의 승리
연애의 기원
연애의 발견?
연애와 결혼의 모순
연애결혼의 시작
가정(home)의 사상
1900년대 연애와 결혼의 이념
일부일처제라는 초점


2장 일부일처제의 기원-메이지 시대의 연애·결혼·국가
결혼=가족론의 공백
메이지 초기의 축첩제
전근대의 일부일처제론
후쿠자와 유키치의 선구적 일부일처제론
첩과 만세일계
일부일처제를 향한 힘든 싸움
기독교와 일부일처제
기독교의 결혼관
두 가지 일부일처제
일부일처제에서 폐창으로


3장 ‘일부일처제’라는 과학-남성의 체액이 여성의 체액에 섞인다?
도착자라는 종족
‘완전한 자손’을 위해
모리 아리노리가 생각한 ‘혈통’과 ‘신체’
가정과 진화론
문명개화에서 인종 개량으로
운노 고토쿠의 ‘사회적 연애’
사와다 준지로의 ‘모범 부부’
혼수품으로서의 우생학
‘처녀’의 탄생 또는 연애의 ‘과학’
처녀성과 우생학


4장 인류를 위해 연애를!-가정·페미니즘·우생학
나가이 가후의 ‘미국’
처녀들의 번민
여성 자립의 어려움
동성교제적인 다이쇼 시대
모성보호 논쟁
히라쓰카 라이초의 ‘국가적 모성’
1920년의 「진주 부인」
『근대의 연애관』과 연애의 대중화
엘렌 케이 사상에서 연애와 모성
인류를 위해 연애를
일본에서 엘렌 케이 사상의 수용
연애결혼의 극한


5장 연애에서 전쟁으로-전전기(戰前期) 우생결혼의 모색
갓파의 우생학
『우생운동』과 여학생
인구의 질이라는 상식
우생정책의 길로
우생결혼과 산아제한
백화점에서 우생결혼을
결혼위생전람회
연애결혼과 우생학, 다시 손잡다
생애 과정의 한 단계로서 우생학
우생학에 대한 비판
비밀스런 저항
결혼은 전쟁을 위해
결혼·생명·행복


종장 ‘연애결혼’을 향해
‘행복’을 의심하기
「국민우생법」에서 「우생보호법」으로
새 시대의 우생결혼
결혼의 전후 체제와 ‘불행한 자녀’
‘좋은 피’라는 신화
폭주하는 DNA
생식 테크놀로지의 시대


이 책을 맺으며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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