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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현대 중국 문화 탐험
분 류 신간도서 > 일본학총서
총서번호 65
저자명 후지이 쇼조(藤井省三)
역자명 백영길(白永吉)
출판일 2002-05-25 페이지 수 256 페이지
ISBN 8-9-8410-20-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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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베이징ㆍ상하이ㆍ홍콩ㆍ타이베이를 비교문화론의 관점에서 탐험한 기록이다. 저자는 네 도시의 주거 환경과 일상생활의 모습, 신문ㆍ잡지ㆍ영화ㆍ문학작품을 포함한 문화 유통 구조 등 다양한 도시적 삶의 요소를 섬세하게 관찰ㆍ분석함으로써, 중국 문화의 현재와 그 역사를 되짚어 보고 있다. 현대 중국 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흥미롭고도 격조 높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52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 문학부 중문과 졸업
도쿄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문학박사
전공:중국근현대문학
현재 도쿄대학 문학부 교수
저서:『에로셴코의 도시 이야기(エロシェンコの都市物語)』(みすず書房)
『루쉰「고향」의 독서사(魯迅「故?」の?書史)』(創文社)외 다수

목차
머리말ㆍ7
제 1장 베이징-변해가는 ‘단위’사회ㆍ13
1.징산(景山)산책ㆍ14
2.베이징의 역사ㆍ18
3.에로셴코,1920년대ㆍ21
4.사합원(四合院)공동체ㆍ26
5.지노유키코(茅野裕城子),1990년대ㆍ32
6.‘단위’공동체ㆍ40
7.‘단위’와 미디어ㆍ46
8.전화가 필요 없는 연애, 숨겨진 지하철ㆍ52
9.현대 베이징을 묘사한 영화ㆍ56
10.‘단위’사회의 위기ㆍ65

제2장 상하이-조계(租界)도시의 빛(光芒)ㆍ69
1.와이탄(外灘)에서 난징로(南京路)까지ㆍ70
2.상하이의 역사ㆍ78
3.1930년대 문화의 빛ㆍ95
4.현대 상하이와 문학ㆍ영화ㆍ116

제3장 홍콩-150년의 기억과 허구ㆍ125
1.중환(中環,센트럴)산책ㆍ126
2.홍콩의 역사ㆍ133
3.『입술연지(?脂?)』-노면 전차로 시작되는 이야기ㆍ152
4.영화로 읽는 홍콩인의 정념과 논리ㆍ169

제4장 타이베이-흔들리는 아이덴티티ㆍ185
1.단구이러(淡水河)산책ㆍ186
2.‘섬의 수도(島都)’인 대 타이베이시ㆍ198
3.타이완 일본어 문학의 위치ㆍ204
4.민주화 투쟁과 고도 경제성장의 시대ㆍ223
5.중앙을 비추는 시점-리앙(李昻)과 그 작품ㆍ228
6.현대 영화가 그리는 타이베이ㆍ234

맺음말ㆍ248
역자후기ㆍ252
약력ㆍ256

관련기사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현대 중국문화 탐험 = 후지이 쇼조(도쿄대 문학부 교수) 지음. 20세기 중국문화의 특징을 간직한 네 도시, 베이징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의 현재와 그 역사를비교문화사적 관점에서 되짚고 있다.

저자는 현대 중국문화를 '상상의 공동체'로서 국민국가 혹은 민족국가의 형성과정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화刊. 264쪽. 6천200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0202308

현대 중국 문화의 특징을 볼 수 있는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타이페이 등 네 곳을 중심으로 현재의 모습과 과거의 역사를 비교 문화론적 관점에서 되짚어본 책. 필자는 베네딕트 앤더슨의 근대국민국가론에 대한 공감에서 출발, 20세기 중국 문화를 '상상의 공동체'로서 국민국가 혹은 민족국가의 형성과정으로 파악한다. 특히 1920년대 베이징, 30년대 상하이, 40년대 타이페이 등 근대의 특정시점과 현재를 비교한 것이 눈길을 끈다

출처: 조선일보/2002.06.22
http://sowha.com/html/data/review_con.htm?divi=300&page=1&number=46

리뷰
이 책은 20세기 현대 중국 문화의 특징을 오롯이 담고 있는 베이징,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등 네 곳의 현재와 그 역사를 비교문화론적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 있다.
필자는 베네딕트 앤더슨(Benedict Anderson)의 근대국민국가론에 대한 공감에서 출발, 20세기 중국 문화를 ‘상상의 공동체’로서 국민국가 혹은 민족국가의 형성과정으로 파악한다.
따라서 이 책은 서구 또는 일본 문화의 도입으로 근대적인 시민사회가 성립되는 1920년대의 베이징, 1930년대의 상하이, 1940년대의 타이베이와 현재를 비교하며 1997년 사회주의체제 중국반환을 목전에 두었던 홍콩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1장 베이징 변해가는 단위 사회 천하의 중심 황제의 도시라 불렸던 베이징은 신해혁명 이후 베이징대학을 중심으로 사회주의, 무정부주의 등 평등주의에 입각한 서구 사상을 만끽했으며 자유롭고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근대적인 문화를 꽃피웠다.
사회주의체제 성립 이후 단위사회로 나뉘어 침체되었던 베이징은 중국식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개혁개방정책의 실시로 자본주의가 급속히 도입되고 그에 따라 전통과 현대, 사회주의 단위와 개인주의의 부조화가 난무한다.
이 장에서는 근대적인 사상의 세례 속에서 성숙해 가는 20년대 베이징과 현대 중국 사회의 위기와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제2장 상하이 조계(租界)도시의 빛(光芒) 아편전쟁의 패배로 개항되었던 상하이는 영국 미국 프랑스가 조계를 건설함으로써 서양문물의 대아시아 전진기지로서 급속하게 서구화되었다.
동양의 파리로서 금융, 교통의 중심지였던 상하이는 모던 치파오로 대변되는 중국 근대성의 상징이었다. 게다가 국공내전을 피해 온 사회주의 문학의 기수 루쉰 등의 피난처로서 1930년대 상하이는 가장 중국적이고 가장 현대적인 문화를 꽃피웠다.
중일전쟁 이래 잊혀졌던 상하이는 1980년대 이후 또다시 자본주의 경제의 총아로서 떠오르게 되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멋진 서양식 번드의 풍경과 완령옥으로 대변되는 옛 상하이의 모든 매력이 유감없이 드러난다.

제3장 홍콩 150년의 기억과 허구 1900년 영국 유학길에 오른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는 서구화된 홍콩을 보고 “높은 건물이 솟아 있고 수많은 불빛이 물에 비쳐 산 가득히 보석을 박은 것 같다”고 경탄했다.
남쪽 변방의 작은 섬 홍콩은 영국의 식민지로 근대화를 시작하여 세계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홍콩은 전전(戰前) 중국인에게는 돈벌이를 위한 타향으로서, 사람들에겐 오랫동안 “문화의 사막, 비행기를 기다리는 곳”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 스스로를 중국인이나 광동인이라 여기던 자기인식에서 벗어나 홍콩인으로서 아이덴티티를 가지게 되었고 홍콩만의 문화를 갖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홍콩문화와 홍콩아이덴티티의 성숙과 함께 맞닥뜨리게 된 홍콩의 중국반환결정은 자본주의의 전성을 구가하는 홍콩인들에게 큰 불안을 안겨주었다.
이런 홍콩인들의 심리를 저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왕가위의 타락천사나 관금붕의 첨밀밀 등 영화분석을 통해 손에 잡힐 듯 보여준다.

제4장 타이베이 흔들리는 아이덴티티 18세기 초 한족의 타이완 이주로 시작된 타이완의 한족의 지배는 타이베이성의 건설로 본격화했다.
하지만 청일전쟁의 패배로 타이완은 일본의 수중으로 넘어가고 이후 타이베이는 일본의 식민지로서 근대적인 계획도시로 건설된다. 중일전쟁과 일본의 아시아 침략이 본격화되자 타이완 젊은이들은 황국 신민의 첨병이 되어 지원병으로 전쟁터에 나서지만 그들은 1등시민이 될 수는 없었다.
이런 갈등과 번뇌가 타이완 문학에 잘 드러난다. 일본의 패전과 국민당 정권의 등장 후 타이완은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지만 대륙과의 관계, 정치적 불안 등으로 혼란을 겪는다.
이러한 타이완인의 삶이 리앙의 문학에, 차이밍량의 영화에서 잘 드러난다. 이 장에서는 일본의 타이완지배를 근대 도시건설과 문화정책 면에서 훌륭한 성과였다고 평가하는 일본인의 자부심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중국의 네 도시를 근대적인 문화가 성숙했던 과거의 어느 시점과 현대를 상호비교 하여 보여 준다.
필자가 우리를 안내하여 여행할 도시들의 요소요소를 산책하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도록 이끄는 것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게다가 우리에게 친근한 영화나 문학 등의 매체를 통해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 준다.
그럼으로써 중국의 실체를 새롭게 이해하고 중국문화의 의미를 나름대로 새롭게 전망해 볼 수 있게 하는 흥미로운 중국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출처:
http://sowha.com/html/sowha_book/sowha_01_con.php?bok_no=140&b_no=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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