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행물 > 일본학총서
 
Image-17.JPG
제 목 다도와 일본의 美
분 류 신간도서 > 일본학총서
총서번호 17
저자명 야나기 무네요시(柳宗?)
역자명 김순희(金順?)
출판일 1996-03-26 페이지 수 216 페이지
ISBN 8-9-85883-3-4 8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책소개
 야나기 무네요시는 무명 장인이 만든 민중생화 속의 그릇이나 가구에서 건강한 미를 발견했다. 그의 민예운동은 일본 공예 역사에 일대변혁을 일으켰다.
그는 조선 공예의 미를 찬탄했으며 조선 백자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그러한 야나기가 종교의 경지에까지 이른 미학으로 茶道論을 전개한 것이 이책『다도와 일본의 美』이다.
야나기가 추구한 ‘일본의 美’란 과연 어떤 것일까.

저자소개
1889년 도쿄토(東京都) 출생
1913년 도쿄대학 문학부 졸업
1924년 서울에 조선민족 미술관을 설립
1926년 하마타 쇼지(浜田庄司), 가와이 간지로(河井?次?)와 민예운동을 일으켜 이론 확립과 그 운동실천에 노력
1948년 불교에 기초한 민예미론(民藝美論)으로 독자적인불교 미학을 이룸
1957년 문화공로상을 받음
저서 『少好人』,『南無阿彌陀佛』,『柳宗? 全集』22권등 다수

목차
해설ㆍ7
점차심지(點茶心指)ㆍ18
다도(茶道)를 생각한다ㆍ20
기자에몬이도(喜左衛門井?)를 보다ㆍ41
대명물(大名物)을 보고ㆍ55
차(茶)의 병폐ㆍ68
『젠차로쿠(禪茶?)』를 읽고ㆍ109
다인(茶人)의 자격ㆍ135
기수(奇數)의 아름다움ㆍ156
사비(寂)의 아름다움ㆍ177
흠의 아름다움ㆍ187
시부사에 대하여ㆍ196
다게(茶偈)ㆍ213
역자의 말ㆍ214

리뷰
longti**
2006.12.12

내용면에서는 신선하고 깔끔한 면이 있음.. 다소 문체가 지루하긴 하지만 한번쯤 다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3381905


pialine
2004-02-27

禪茶一味, 그 禪마저 뛰어넘어라.한다.
얄팍한 문고판... 한림신서 일본학총서 17번째로 나온 4,500원짜리! 그 안에는 야니기 무네요시가 있다.. 차분한 멋! 시부이!를 외친다 다도는 비싼 다기에서 나오는것이 아니고, 치장도 없고, 꾸밈도 없는 가난에서 출발하며, 禪茶一味, 그 禪마저 뛰어넘어라.한다. 조선의 기자에몬이도, 아무런 치장도 없는 서민의 그릇, 그 그릇을 大名物로 하여 국보로 하는 일본의 茶道! 일본인 스스로의 심미안에 우쭐하는 것이 얼핏 보이나, 야나기는 상당히 많은 지면이 할대된 '차의 병폐'란 글에서 차를 사치로 마시는 것을 경계한다. 다례 법도를 중요시하되 형식에 죽거나, 형식에 죽지 말기길,,, 깊이 한 번 읽어보자....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84102606&orderClick=LAG


된장
2007-06-11 06:02

국민학교를 다니던 때, 학년을 마칠 즈음이면 담임을 찾아가 꼬박꼬박 ‘돌려 달라’고 한 것이 있었습니다. 제 일기장입니다. 담임은 아이들 일기장을 고스란히 모아서 간직하게 되어 있었는지, ‘일기장 돌려받기 바라는 사람?’을 물은 뒤, 따로 바라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가 살아가는 발자취를 하나하나 모으고 싶은 마음이 짙어서 잊지 않고 챙겼으나, 1학년 것은 미처 못 챙겼지 싶어요.

고등학교에 가서도 마찬가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고 난 뒤, 시험지를 하나도 안 버리고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모의고사 시험지도 차곡차곡 모았고요. 쪽지시험 종이도 모으고 싶었는데, 쪽지시험 종이는 못 챙겼습니다.


.. 다례에 빈부의 격차는 없다. 가난한 자라도 ‘차’를 즐길 수 있다. 누구에게나 허용되는 것이 다도에 관한 여러 일이다. 아니 인간의 다도이기 때문에 원래부터 공유라고 말해도 좋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  〈87쪽〉


역사를 알 턱이 없었고, 무엇이 문화가 되는지 생각하기 어려웠던 그때였는데, 역사를 배울 때 ‘왕 이름만 외우기’ 시키는 것, ‘전쟁영웅이 무슨 싸움터에서 몇 사람을 죽였는가 자랑 외우기’ 시키는 것이 참 싫었어요. 살수대첩이니 무슨 대첩이니 할 때면, ‘그때 우리 군인들은 얼마나 죽었을까, 또 죽은 이들 남은 식구는 어떠했을까, 또 우리가 죽인 그 적군 병사들은 어떤 사람이고, 그 적군 병사들 남은 식구는 어떤 마음일까’가 떠오르곤 했어요.


.. 진정한 자유에 기인하는 창조미가 아니라 억지로 신기로움을 꾸민 집착의 흔적이라고 생각된다. 집착은 인간을 부자유로 빠지게 한다. 음악 세계에서도 근대에 와서는 소음이 많이 눈에 띈다. 이것도 자유를 추구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신기로움으로의 집착에 사로잡힌 폐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192∼193쪽〉


그래서 꿈을 하나 꾸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언제가 될는지 모르지만, 나는 내가 살아간 발자취를 알뜰히 모아 놓고, 이것들을 한 자리에 보여주면서 ‘한 사람이 살아가는 역사’를 말하겠다고.

지금 제 책상서랍에는 국민학교 때 쓰던 이름표, 필통, 연필, 공책, 색종이, 판박이, 껌종이, 책받침 들을 비롯해서, 버스표와 전화카드와 야구장 입장권과 편지봉투와 학부모알림쪽지와 중학교 적 보충수업비 영수증과 그때 연예인 사진 오려모은 것 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4340.6.10.해.ㅎㄲㅅㄱ)

http://www.aladdin.co.kr/shop/common/wbook_talktalk.aspx?ISBN=8984102601&BranchType=1&CommunityType=MyReview

 
비밀번호 입력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서평
목록이 없습니다.
목록